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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를 잘 하자/HR Data

HR Data x chatGPT - 직무별 연봉 분석 (2)

2024.03.28 - [인사를 잘 하자/HR Data] - [HR Data x chatGPT] 직무별 연봉 분석 (1)

 

 

직무별 직무수준별 수준

직무별로 연봉수준이 다른 것은 확인했다면, 이러한 현황들이 회사의 기준과 얼마나 일치하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. 특히 직무내에서도 직급 또는 전문성의 수준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있을 텐데 회사에서 갖고있는 수준별 최소, 최대값과 실제 직원들의 현황을 같이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위 plot에서는 A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약 10명이 채 안되는데 대부분 1수준의 주니어급 레벨이 대부분이다. 그중 2명 정도는 해당 직무의 1수준에 해당하는 pay band를 초과하는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이 경우 해당 직원들에 대한 전문성 평가를 진행하여 1수준에 맞는 수준의 연봉으로 조정을 하거나, 마침 아무도 없는 2수준으로 상향 시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. 

 

또한 나머지 3에서 5수준에 속한 직원들은 적정한 pay band 안에 위치해 있으나, 해당 수준의 기본 연봉수준보다는 다소 못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. 해당 직원들은 다음 수준으로 상향 되기 이전까지 성과를 통한 인센티브 또는 기타 회사의 기준에 맞는 연봉 상향 평가를 거쳐 band 안에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.

 

같은 방식으로 다른 직무들 모두 확인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.

 

 

이렇게 모든 직무를 놓고 직무별 적정한 연봉수준의 차이와 순서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있으며, 동일 직무에서도 전문성 (직급 등)에 따른 편차도 볼 수 있다. 무엇보다 해당 기준과 함께 실제 직원들이 받는 처우를 비교할 수 있는데, 특정 직원이 적정한 pay band에 미치지 못하거나 초과하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다. 

 

이때에는 회사의 적절한 의사결정을 통해서 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다. 동일한 수준 내에서 연봉을 내려서 맞추거나, 또는 전문성을 하향 또는 상향시켜 직원들의 연봉수준 적정선을 유지할 지 말지 판단해야 한다.